간호학과 이지은 씨, 최우수상 수상

▲ 한림성심대학교가 5일 교내에서 2018 전자책 서평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5일 교내에서 2018 전자책 서평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전자책 이용 활성화 및 재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5월8일 ~ 25일 3주간을 통해 151개 서평이 출품됐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서평을 낸 이지은(간호학과 3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고전을 전자책으로 읽는다는 것이 조금 어색했지만, 금세 책에 빠지게 되면서 전자책이라는 이질감을 잊게 만들어줬다”며 “이번 전자책 서평공모전을 통해 입상도 하고, 전자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림성심대는 재학생들이 쉽게 책에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전자책박람회와 전자책서평공모전을 열고 있다.

또 도서관에 비치된 거의 모든 책들을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학생들이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휴대폰으로 대학의 책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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