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필승 다짐
심 후보는 이날 지지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심용보의 정당은 태백시민이다”라며 검증된 일꾼, 준비된 시장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정당에 들어가야 유리할까 기웃거린 적이 없다”라며 “태백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끊임없이 한 가운데 정당의 논리보다 시민의 권익을 먼저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심 후보는 “시장 직분으로서 이행 할 수 없는 불가능한 공약보다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알뜰하고 내실있는 시정을 이끌면서 틀린 것은 과감히 고치고, 얻어야 할 것은 투쟁하고 잘된 것은 계승 발전시키면 시민의 삶이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심 후보는 “시장의 전시적 권위를 내려놓기 위해 시장 집무실을 시청 1층 민원실에 설치해 모든 시민들이 문턱 없이 쉽게 다가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심용보 태백시장 후보는 주요 핵심공약으로 광업ㆍ중공업ㆍ친환경산업 등 기간산업 기반 구, 농축산업, 관광, 스포츠산업 구축, 특성화 교육도시 육성, 명품도시 건설을 비롯한 태백시 4개권역 균형발전 등을 내걸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