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통해 정기적인 홍보 및 판매활동에 나섰다.

인제군은 지난 5월 말부터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경기도 남양주 와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형태의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지역산 제철 농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판매한다.

와부농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와부읍 월문리 종합영농지원센터에 660㎡규모로 만들어진 장터다.

신선 채소류를 비롯한 로컬푸드 개념의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소포장해 농민들이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며 남양주시 인근 및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가 직거래 장터에 매주 참가해 곰취, 황태류, 잣, 블루베리, 오미자, 찰옥수수, 꿀 등 청정 일번지 인제 농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는 등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적극적인 농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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