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탁구협회(회장 함억철)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탁구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하는 제5회 태백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폐광지역 시군을 비롯한 경북 봉화, 울진 영주 등 인근 시군 탁구동호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강부와 낙동강부로 나누어 상위부와 하위부로 구분해 남녀 단식, 혼성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우승, 준우승, 장려상으로 시상한다.

특히 단체전은 4인 경기로 단, 복, 단 경기로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우승 30만원, 준우승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르신 라지볼 경기도 함께 개최되어 60~70대 어르신들에게도 같은 시상을 한다.

이와 함께 대회 중에 푸짐한 경품도 마련되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행운의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인근지역 탁구동호인들을 초청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함께 겨루고 건강도 지키며 동호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며 유대를 강화한다.

또, 인근 지역 주민들이 1박2일 동안 태백에 머무르면서 숙박을 하게 되므로 식당 등 관련 업소들의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억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동호인들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며 동호인들의 웃음이 가득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태백시탁구협회는 지역 내 6개 클럽에서 25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취미활동으로 즐기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