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임남규 태백시장 후보는 이날 태백시 태백농협 삼거리에서 염동열 최고위원, 김연식 전 태백시장, 시ㆍ도의원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갖고 표심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임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들은 이날 오전 유동인구가 많은 농협 삼거리에서 시민들을 향해 큰절을 하고 각 후보 진영 운동원들과 함께 대대적인 합동선거 유세를 벌이며 선거초반 기세를 잡기위한 표심을 공략했다.임남규 태백시장 후보는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 처한 태백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힘을 실어 준다면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며 “떠날 걱정 없는 태백. 사람 사는 태백, 희망찬 태백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광물자원화 산업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유럽형 산악 전원주택단지 조성, 어르신ㆍ여성ㆍ광산근로자 복지대책 마련, 강원랜드 슬롯머신공장 유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염동열 최고위원과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 선대위원장인 김연식 대변인은 “이번 선거에서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와 임남규 태백시장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태백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다”며 “지역 일꾼인 시ㆍ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한편, 6ㆍ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31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이며 투표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백지역 24개 투표소에서 지역의 일꾼을 뽑는 투표가 실시된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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