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15 수 23:59
 
 
> 뉴스 > 문화/생활
     
화천 ‘에코스쿨’ 이색 캠핑장으로 각광
주말 예약 쇄도, 파로호와 한뼘길 등 주변 경관도 수려
2018년 05월 29일 (화) 23:33:22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 화천 에코스쿨 생태체험장이 캠퍼들 사이에서 최고의 이색 캠핑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료사진)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파로호와 원시림을 품고 있는 화천 에코스쿨 생태체험장이 캠퍼들 사이에서 최고의 이색 캠핑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9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4월 화천읍 동촌2리 옛 수동분교터에 에코스쿨을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장 후 2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캠퍼들의 입소문으로 주말이면 거의 모든 데크가 알록달록한 텐트로 물드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에코스쿨은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거대한 파로호와 초록색으로 물든 숲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국내 대표적 오지마을로 꼽히는 비수구미에서도 약 3㎞ 이상 더 들어가야 하는 그야말로 ‘오지 속의 오지’다.

휴대전화 신호가 잘 잡히지 않고, 빛과 소음에서 해방될 수 있어서 고요함 속의 휴식과 사색에 최적의 장소다.

하룻밤 캠핑을 넘어 싱싱한 산소와 파노라마같은 경관은 에코스쿨이 안겨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약간의 부지런함에 운이 더해진다면, 과거 호랑이산으로 불리기도 했던 해산 전망대에서 산봉우리를 휘감은 멋진 운해(雲海)와도 조우할 수 있다.

자녀들과 함께라면, 인근의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 사진이 아닌, 진짜 수달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기다리고 있다.

텐트를 구축할 수 있는 19개의 데크와 샤워실, 개수대, 화장실 등이 구비돼 있지만, 에코스쿨의 매력은 ‘약간의 불편함’이다.

육로의 경우 해산령 터널에서 비수구미 마을을 지나 에코스쿨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배는 구만리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육로와 배편 모두 에코스쿨까지는 차량진입이 불가능하다.

화천에코스쿨 생태체험장 문의는 화천군청 관광정책과로 하면 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휴식과 사색을 즐기려는 캠퍼들, 자녀들의 생태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참뉴스(http://www.chamnews.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강원도 춘천시 효자2동 279-22 102호 | 발행·편집인: 정광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광섭 | Tel 033)262-5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강원 아 - 4 | 등록일자: 2005.10.27 | 발행일자: 2003.7.26
Copyright 2003-2011 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