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7일까지 근무

▲ 고정희 씨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28일 오전 군수실에서 고정희(63ㆍ여) 씨를 현재 공석인 양구군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신임 고정희 소장은 6ㆍ13 지방선거에 양구군수 후보로 출마한 윤태용(자유한국당) 전임 소장의 잔여 임기인 2019년 2월 17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양구군은 지난 2월 18일 윤 전 소장의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사임으로 공석이 되자 지난달 초순 공모를 실시했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고 소장이 최종합격해 이날 위촉하게 됐다.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임기 3년의 무보수 상근 명예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는 물론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타 지역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과 자원봉사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맡아 일하게 된다.

고정희 신임 소장은 “양구지역 자원봉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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