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태백ㆍ삼척ㆍ정선지역 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2018 학생발명ㆍ창의력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상공회의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지난 26일 오투리조트에서 태백ㆍ삼척ㆍ정선지역 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2018 학생발명ㆍ창의력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 주관,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시키고 아이디어 개발 활성화를 통한 지식재산권 인식제고 및 발명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중등부 부문 대상은 ▲(작품명 : 접이식 헬멧) 삼척여자중학교 3학년 박가영, 김지민, 김자민 ▲최우수상(작품명: 안전을 고려한 칼날 사용을 할 수 있는 자) 문곡중학교 1학년 박현서 학생이 가각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작품명: 블르투스 통신을 기반으로 한 이어폰이 있는 안경) 황지중학교 3학년 최세훈, 이다훈 ▲장려상 (작품명 : 거꾸로 별센트) 삼척여자중학교 3학년 이민서, 백예빈, 2학년 남혜빈 학생 팀이 차지했다.

또, 고등부는 ▲대상(작품명 : 팬틸레이터) 사북고등학교 2학년 강호준, 나규동, 장각규 ▲최우수상(작품명 : 바퀴달린 빨래건조대) 황지고등학교 1학년 우권수, 심준혁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 지난 26일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태백ㆍ삼척ㆍ정선지역 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2018 학생발명ㆍ창의력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상공회의소 제공)
우수상은 (작품명: 카페인 없는 커피) 사북고등학교 2학년 홍경의 ▲장려상(작품명 : 앗,뜨거?안뜨거! 손잡이 달린 식판) 황지고등학교 1학년 장석현, 신주성 학생이 수상했다.

대학부 대상은 (작품명 : 터치로 LED색을 변환 시킬 수 있는 스마트 IOT LED모듈) 강원대학교 3학년 장선호, 심우경, 노윤호 ▲최우수상(작품명 : 자동제어를 이용한 신생아의 생명보호 IOT 스마트 침대) 강원대학교 3학년 심우경, 장선호, 2학년 강성구 ▲우수상(작품명: 스마트 이정표) 강원대학교 3학년 장선호, 2학년 김정균, 황형진 ▲장려상(작품명 : 운전자를 위한 야생동물 도로침범 알림 시스템) 강원대학교 2학년 김정균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인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ㆍ우수ㆍ장려 등 태백ㆍ삼척ㆍ정선 각 지자체단체장 및 시ㆍ군의장, 태백상공회의소 회장상 등 총 360만원의 상금이 시상됐다.

또 학생들이 제안하고자 하는 아이디어의 학문적, 기술적 보완 등에 대해 조언해 주는 역할로 대상 수상팀을 지도한 삼척여자중학교, 사북고등학교, 강원대학교 지도교사(교수)에게도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억철 태백지식재산센터 장은 “학생발명ㆍ창의력대회가 역 학생들의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점차 발명문화가 확산되어 지역대표 발명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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