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위닉스 맑은하늘 맑은웃음 어린이 그림대회’가 오는 26일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 개최된다. (자료사진=남이섬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제1회 위닉스 맑은하늘 맑은웃음 어린이 그림대회’가 오는 26일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 개최된다.

생활가전업체 (주)위닉스 그린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에 발맞춰 진행되는 이번 그림대회는 위닉스와 환경재단이 주최ㆍ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한다.

남이섬은 지난 50여 년간 최소한의 개발로 남이섬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 자연보호에 힘써왔다.

현재 약 3만 그루의 나무로 울창한 숲과 청정자연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평이 나있는 남이섬은 ‘어린이들이 맑은 공기속에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한다’는 이번 그림대회의 취지에 부합하다고 판단,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그림대회가 펼쳐지는 백풍밀원 일대에는 체험존, 푸드존, 의료존, 운영존, 미아보호소, 모유수유실 등이 운영된다. 전국의 초등학생 1000명, 학부모 2000명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리틀K타이거즈와 방울방울 버블쇼 등 식전공연, 퍼포먼스, 인사말 및 주제발표가 이뤄지며, 메인 행사인 숲속 그림그리기 대회는 초등 저ㆍ고학년으로 나눠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그림은 행사장에서 자유롭게 그려 시간내 제출하면 된다.

부대행사로는 에코그라운드 이벤트로 공연과 전시,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있다. 공기정화 식물을 페트병 화분에 심어보는 체험을 선착순 150명에게 무료로 진행한다.

또 아름다운 남이섬 곳곳에서 ‘보물의 숲, 남이섬’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상품으로는 위닉스 관련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남이섬 중앙잣나무길에서 위닉스 문예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한 숲속 전시회를 열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며,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페이스페인팅도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남이섬은 국제적 관광지에 걸맞게 연간 600회 이상의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오는 6월 3일까지 매 주말마다 ‘2018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어 초청된 8팀과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팀 총 24팀이 자유무대 공연과 거리 버스킹 등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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