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문화재단이 ‘대한민국 인문학답사 1번지-자작나무 숲과 함께하는 문학여행’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이 ‘대한민국 인문학답사 1번지-자작나무 숲과 함께하는 문학여행’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외지 유인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화 현상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한 대책으로 적극적인 문화관광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대한민국 인문학답사 1번지’프로젝트는 테마형 문학기행으로 올 연말까지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문학콘서트 △님의 침묵-문학콘서트 △내설악12선녀탕-문학콘서트 △소양강둘레길-박인환문학콘서트 4개 프로그램으로 당일과 1박2일 문학기행 일정으로 관광자원과 연계한 계절별, 주제별 테마형 인문학기행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시집박물관, 박인환문학관,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여초서예관 등 지역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한 시설별 문학 강연은 물론 시낭송회 및 장기자랑대회, 문인 트래킹대회, 참여 문인(단체) 시서화전 등 시설별 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전국 1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술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국제팬클럽 등 문학단체와 문화예술단체, 전국의 문화원, 주민자치센터와 초ㆍ중ㆍ고ㆍ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인문학답사 1번지, 자작나무 숲 문학기행프로젝트를 통해 평화생명의 터전이자 인문학의 고향인 인제군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기반 시설 운영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학기행은 연중 수시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집박물관으로 문의 및 상담을 하면 된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