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 도심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로 이번 주말 행사장 주변에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춘천시는 봄내예술제 기간인 오는 19일 공지천 의암공원 주변에 대해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한다고 예고했다.

이날 공지천 의암공원에서는 시화전, 시민자유무대, 국악, 무용제, 가요제, 열린음악회 등 시민 참여 행사가 하루 종일 이어진다.

춘천시는 방문 인파로 교통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아침부터 밤까지 현장 상시 단속을 하기로 했다.

춘천마임축제 개막 행사가 있는 20일은 중앙로 로터리 일원이 통제된다.

이날 중앙로로터리~ 적십자사강원도지사 구간에서는 축제 공연자와 참가자가 물을 주제로 거리 퍼포먼스를 펼치는 아수(水)라장이 열린다.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춘천마임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중앙로, 몸짓극장, KT&G상상마당, 삼천동 수변공원 등 시내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로 시민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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