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제7회 별천지산나물축제’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강원 평창군 평창읍 지동리 별천지마을체험장에서 열린다.

지동리 별천지마을은 청옥산과 남병산에 둘러싸여 있어 산나물이 풍성하게 채취되고 있는 지역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이번 축제는 산나물 뜯기, 산나물 음식 만들기, 산나물 차 시음, 산채 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해 관광객들이 신선한 산나물과 산지의 특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별천지산나물축제를 주관하는 원동규 지동리 이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왔지만, 올해는 관광객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산촌의 정취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매 번 오고 싶어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6억원을 투입해 별천지마을의 산나물 축제장으로 진입하는 마을 안길 확장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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