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리 별천지마을은 청옥산과 남병산에 둘러싸여 있어 산나물이 풍성하게 채취되고 있는 지역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이번 축제는 산나물 뜯기, 산나물 음식 만들기, 산나물 차 시음, 산채 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해 관광객들이 신선한 산나물과 산지의 특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별천지산나물축제를 주관하는 원동규 지동리 이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왔지만, 올해는 관광객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산촌의 정취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매 번 오고 싶어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6억원을 투입해 별천지마을의 산나물 축제장으로 진입하는 마을 안길 확장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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