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중앙 점 인증 샷, 곰취축제 이름 맞추기 등
양구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국토정중앙 점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천문대를 출발해 750m의 트래킹 코스를 산책하듯 걸어올라 국토정중앙 점을 방문한 후 ‘국토의 배꼽’에서 민족의 혼이 담긴 정기를 받고, 재미있는 인증 샷을 촬영해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이벤트 코너에 올리는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SNS를 활용해 곰취축제를 홍보함으로서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청춘양구 곰취축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이벤트는 양구군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축제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로, ‘청춘○○ ○○축제’의 이름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의 빈칸에 올바른 답을 채우는 이벤트다.
군은 정답을 맞힌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난 4일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양구군은 4~7일 나흘간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청춘양구 곰취축제’ 기간 중 시티투어 버스가 축제장을 경유하는 특별상품을 운행하도록 하고, SNS를 활용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곰취추제 기간 중 코레일 관광 상품을 이용해 양구 여행을 예약한 인원은 1200여 명에 이른다.
또 군은 양구시티투어 DMZ코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과 12일, 25일 등 3차례에 걸쳐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팸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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