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회사법인(주)데일리팜이 지난 3일 1만 2000뿌리의 새싹삼을 처음으로 중국에 수출했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에서 재배되는 새싹삼이 중국으로 첫 수출된다.

인제군에서 새싹삼을 재배중인 5개 농가 및 마을기업이 연합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주)데일리팜(대표 최인호)이 지난 3일 1만 2000뿌리의 새싹삼을 처음으로 중국에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에서 재배한 2년 된 묘삼을 수경 재배하여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새싹삼은 뿌리는 물론이고 잎과 줄기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웰빙쌈채로 6년근 인삼 뿌리보다 8~10배나 많은 사포닌을 잎에 함유해 기능성 채소로 떠오르고 있다.

㈜데일리팜은 중국시장을 시작으로 대만 및 베트남에도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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