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들어 테니스와 펜싱, 야구, 검도, 유도, 축구, 당구 등 각급 스포츠대회에 잇따라 열린다. (자료사진)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스포츠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곰취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5월의 양구는 시끌시끌하다.

테니스와 펜싱, 야구, 검도, 유도, 축구, 당구 등 이달에만 각급 스포츠대회 참가를 위해 양구를 방문하는 인원이 6200여 명에 이른다.

오는 6일까지 제48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 제37회 한국대학펜싱연맹회장기 전국남녀 대학펜싱선수권대회 및 2018 대학펜싱클럽오픈대회가 5일까지 열린다.

또 5일부터 9일까지 국토정중앙 양구와 함께하는 2018 전국유소년 야구대회가 하리야구장 외 4개 구장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18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유도대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10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오는 30일부터 6월3일까지 제6회 국토정중앙배 2018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오는 30일부터 6월12일까지 2018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잇따라 펼쳐진다.

특히 오는 7일까지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는 강원도 최대의 산나물축제인 ‘2018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개최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6천명을 상회하는 선수들과 곰취축제 방문객들까지 합하면 이달에만 수십만 명이 양구를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매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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