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0리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공원. ⓒ2018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0일 황지연못 공원에서 세계 지구의 날 홍보캠페인과 소등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태백그린리더와 태백생명의 숲, 태백가정폭력상담소 등 단체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 실천참여 및 빈 그릇 실천 서명, 비 산업 부문 에너지 진단 가정모집 서명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 8시부터는 지역 내 16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10분간 소등행사를 갖고 시민공감대 형성 및 기후변화 적응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지구의 날 당일인 오는 22일에도 이를 기념해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으로부터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실천의 첫걸음으로 오늘 오후 8시에 시작되는 10분 소등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는 기후변화대응과 적응 및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