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초등학교 전국 육상대회 병행

▲ 20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에서 한국중ㆍ고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제47회 춘계 전국 중ㆍ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및 제6회 전국 초등학교 육상 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한국중ㆍ고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제47회 춘계 전국 중ㆍ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및 제6회 전국 초등학교 육상 경기대회가 20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육상대회는 오는 24일까지 초등부 95개팀, 중등부 153개팀, 고등부 94팀 등 전국 342개팀 4천여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힘찬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회는 남여 초ㆍ중ㆍ고등부로 나눠 100m, 110m허들 등 트랙 경기와 장대높이뛰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원반던지기 등 28개 종목에서 최상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선군은 올해 1월에 개최한 제12회 세계청소년 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대회를 비롯해 24개의 전국 및 도 단위 육상대회를 유치했다.

또한, 경기장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숙박업ㆍ음식업 종사자들이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을 맞아 참가자들이 최적의 조건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완벽한 대회를 위해 힘 쏟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참가 선수단과 임원들이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같은 기간 동안 열리는 지역축제도 같이 홍보해 친절한 지역 이미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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