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2018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오는 23일 사방 및 임도시설사업 등 산림토목사업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이날 시공자와 감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각 사업별 추진현황 확인과 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견실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올해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일대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서 산림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에게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 25억을 들여 임도사업(임도시설 7.1km, 구조개량 2.6km)과 산림재해의 발생우려가 있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3식, 계류보전 3.3km, 산지보전 0.5ha) 등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한다.

태백국유림관리 전제은 소장은 “간담회 뿐 만 아니라 수시로 발주자, 시공자, 감리자 모두의 의견 교환을 통해 양질의 사업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방향성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림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산림으로부터의 질 높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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