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가 19일 서울 숭인공원에서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정순왕후 추모제향’ 행사에서 관람객들에게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52회 단종문화제로 초대하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제52회 단종문화제에 앞서 19일 서울 숭인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정순왕후 추모제향’행사에 참여했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선의 제6대 왕인 단종비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4월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순왕후 추모제향에 이어 오는 20일 광화문광장에서 단종과 세종대왕이 만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52회 단종문화제에 앞서 19일 서울 숭인공원에서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정순왕후 추모제향’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특히 영월군은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동상 옆에 5m 거대 마리오네트 인형 ‘단종’을 설치하고 570여 년 만에 할아버지(세종대왕)와 손자(단종)가 만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민과 관람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지쓰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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