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선의 제6대 왕인 단종비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4월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순왕후 추모제향에 이어 오는 20일 광화문광장에서 단종과 세종대왕이 만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영월군은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동상 옆에 5m 거대 마리오네트 인형 ‘단종’을 설치하고 570여 년 만에 할아버지(세종대왕)와 손자(단종)가 만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이외에도 서울시민과 관람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지쓰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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