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박선규 영월군수,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영월군ㆍ러시아 울란우데시 청소년 국제교류 평가회’가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오는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청소년 상호교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한ㆍ러 청소년 문화교류 는 ‘우리 함께 즐거울 樂’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영월지역 청소년 12명이 6박 8일간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을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를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 청소년 22명이 상호교류를 위해 영월군을 내방한다.

교류기간 동안 러시아 청소년들은 박물관 견학, 장릉 한복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깆고 한국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 영월군수와의 만남 등 양국간 우호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우애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며 “양국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숙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