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에서 이용규 센터장을 비롯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주민 중심 맞춤형 도시재생을 통한 살기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 폐광지역의 자생적 경제회복을 위한 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9일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고 공기업과 지자체가 공동 협력한 전국 최초의 도시재생지원센터이다.

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살기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비전으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상가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지역발전의 지속 가능성과 예측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제2의 도약을 꿈꾸며 민ㆍ관ㆍ산의 중간 지원조직 역할을 해 왔다.

센터는 고한ㆍ사북지역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과 사회적 경제 연계 가능성,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통한 미래 도시재상사업 추진 방안 마련 등 지난 1년동안 주민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재생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올 한해 지역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가시적 경관개선 사업으로 도시경관개선(주정ㆍ차 개선, 불량 현수막ㆍ주거환경개선 등), 특화거리조성(볼거리ㆍ먹거리 중심의 특화골목ㆍ거리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활동가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2025 타운홀 미팅, 도시재생 주민활동가 양성, 자발적 주민모임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센터직원 역량강화교육, 전문 자문단확대 운영 및 주민코디네이터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고한ㆍ사북에 한해 실시하던 사업을 신동ㆍ남면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선군 도시재생의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분야별 분산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합 및 조정해 나가기 위해 정선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선군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용역’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뉴딜사업 대상지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하나된 열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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