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황지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등 사회단체는 지난 15일 본적산 ‘며느리 친정 가는 길’ 진달래 동산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 황지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등 사회단체는 지난 15일 본적산 ‘며느리 친정 가는 길’ 진달래 동산 만들기에 나섰다.

황지동이 2018 뉴 빌리지 사업으로 추진하는 진달래 동산 조성 사업은 본적산 ‘며느리 친정가는 길’ 일원에 산촌의 고향 이미지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진달래 동산을 가꾸어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황지동 새마을협의회와 통장협의회는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 텃밭과 진달래 동산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단체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기 위해 텃밭을 추가 조성하고 나무를 식재해 지속적으로 관리ㆍ운영할 계획이”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적산 황부자 며느리 친정 가는 둘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10선에 선정돼 정겨운 풍경과 아기자기한 볼거리로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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