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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보드 다운힐 ‘IDF 국제선수권’ 정선서 열전
2018년 04월 13일 (금) 15:58:35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 국내 최초 아리랑 힐 페스트 롱보드 다운힐 세계대회가 강원 정선군 화암면 북동리 문치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정상급 다운힐 라이더들이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하며 익스트림 스포츠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ISCA)(협회장 우종현)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IDF 월드컵 롱보드 아리랑힐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IDF(International Downhill Federation) 월드컵 투어를 유치하고 주최하는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강원 정선군 화암면 북동리 문치재에서 열리는 ‘국제 다운힐 선수권대회’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아리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롱보드 대회명을 ‘Arirang Hill’로 명명했다.

지난 첫 대회에서 IDF는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최고 수준의 롱보드 코스인 아리랑힐 개최 장소에 대해 극찬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최상급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 약 5천명여 롱보드 레이싱 선수가 등록되어 있는 IDF는 롱보드 다운힐 월드컵을 개최하는 국제기구로서 세계 20여 개국에서 매년 20여회의 월드 투어를 열고 있다.

‘롱보드’란 35인치~40인치의 긴 스케이트보드로 언덕을 내려가는 다운힐 레이싱 종목에 특화되어 있으며 롱보드 다운힐은 언덕을 내려갈 때의 속도가 80km~90km를 넘나들며 최고 속도가 137km에 달하는 극강의 다이내믹 스포츠이다.

특히 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의 아름다운 경치는 아리랑 고개를 찾아오는 전 세계 수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매니아들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아리랑힐 대회명은 한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으며 한글 캘리그래피의 대가 이상현이 직접 로고를 썼으며 아리랑힐 대회의 공식 주제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적 아라리록밴드인 고구려밴드가 맡았다.

평창올림픽에서도 선보인 아리랑락뮤지컬을 제작하는 ㈜아리락컴퍼니는 대회 기간 동안 한국을 찾은 해외 선수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는 아리랑힐 대회를 통해 ‘한국에서 세계를 쓴다’라는 주제로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정선군도 아리랑힐 롱보드대회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국제 대회 기간 수 많은 전 세계 라이더들과 갤러리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보수와 편의시설은 물론 스포츠와 캠핑,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존 등이 준비한다.

이번 아리랑힐 롱보드 대회는 OPEN, WOMEN, JUNIORS, LUGE 등 4개 종목으로 펼쳐지며 전 세계 정상급 롱보드 선수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는 롱보드 국제기구인 IDF와 함께 지난해 WQS(World Qualifying Series)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올해 WC(World Cup) 월드컵 규모로 대회를 격상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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