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 곰취, 아스파라거스의 3종 구성

▲ 산마늘, 곰취, 아스파라거스의 3종 꾸러미 상품.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청정 인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산채만을 엄선한 ‘명품 산채 꾸러미 상품’을 구성해 홍보 및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제군의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농업회사법인 인제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 운영)인 ‘인제장터’를 통해 지난 해 부터 2~4인의 핵가족을 겨냥하여 인제군의 명품 농ㆍ특산물인 산채 꾸러미 세트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이에 올해에도 봄의 전령사인 산채 중에서도 맛과 향이 으뜸인 산마늘, 곰취, 아스파라거스의 3종 꾸러미 상품으로 구성하여 지역 주민뿐 아니라 군장병, 출향 군민, 도시민 등 다양한 소비자를 상대로 지난 9일부터 예약주문을 받고 있으며 꾸러미 상품세트는 1만5000원에 판매된다.

특히, 육류와 함께 쌈 채로 먹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하여 삼겹살 및 한우구이 등과 곁들이면 찰떡궁합으로 그 맛과 품격이 배가 될 수 있어 산채 꾸러미세트를 맛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선호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

이외에도 물 맑고 공기 좋은 토양에서 재배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곰취, 산마늘이 같은 기간 예약 주문을 시작해 소비자의 곁으로 다가간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산채 꾸러미 상품’을 기획하여 홍보에 주력하였으며, 금년에는 재구매와 입소문을 타고 명성이 이어져 전년 대비 판매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인제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 및 재배되는 품질 좋은 다양한 농ㆍ특산품을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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