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오는 4월말부터 10월말까지 강릉ㆍ태백ㆍ정선ㆍ영월ㆍ평창군 등 5개시군 유ㆍ청소년이 참가하는 제2회 정선군 아이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선군축구협회(회장 최문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정선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25개팀 2,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회에 걸쳐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신체발달과 인성형성에 매우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생활스포츠 종목 중 선호도가 높은 축구경기로 건강한 체력과 스포츠맨쉽, 협동심과 리더쉽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건전한 청소년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회이다.

최문석 정선군축구협회장은 “스포츠 경기로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축구실력 향상과 타 지역에서 정선군을 방문하는 선수 및 임원, 학부모의 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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