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까지 해경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 해군 1함대 고속정 장병들이 9일 강원도 동해 최북단 저도 어장에서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업을 보장하기 위해 어로보호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가 9일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업을 보장하기 위해 강원도 동해 최북단 저도 어장에서 어로보호 지원 작전을 실시한다.

오는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저도어장은 어장의 최상단이 NLL(북방한계선)과 불과 1.6km 떨어져 있는 동해 최북단 어장이며, 풍부한 어족자원을 보유한 동해 천혜의 황금어장이다.

이에 해군 1함대는 해경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저도어장 개장 기간 동안 고속정(PKM, 130t급) 등 함정들을 어장 인근 해상에 배치해 어로보호 지원 작전을 실시한다.

▲ 해군 1함대 고속정이 9일 강원도 동해 최북단 저도 어장에서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업을 보장하기 위해 어로보호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박정우 해군 1함대 작전과장은 “해군 1함대는 동해 수호의 부여된 임무 완수는 물론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업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경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며 빈틈없는 어로보호 지원 작전태세를 확립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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