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유치기원

 삼척시민의 대화합의 장이 될 LNG 유치기원 제 13회 삼척시민의 날 경축행사가 이번 주말 다채롭게 개최된다.

 13일부터 제10회 환선제와 사진협회정기회원전, 미술협회정기회원전, 국악한마당, 시조경창대회, 극단 신예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지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14일에는 경축전야제 행사로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제13회 시민의 날을 맞아 삼척시민들의 소망과 기쁨을 가득 담은 LNG 인수기지 유치 확정 염원 촛불 시가행진, 불꽃놀이, 죽서가요제, 유명가수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사회단체, 공무원.가족, 학생 등 1400여명이 참여하는 촛불 시가 행진은 저녁 6시 엑스포타운광장을 출발하여 삼척의료원과 시청을 지나 삼보장 사거리, 삼원거리를 거쳐 엑스포타운광장으로 돌아오며 삼척시의 LNG 제4인수기지 최종 유치 확정을 기원한다.

 시민의 날 기념식행사는 15일 오전 11시 삼척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국내자매도시 사절단, 지역주민, 초청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제 13회 시민의날 행사는 삼척시민의 LNG 유치확정 염원을 담는 특별한 행사로 삼척시의 도약의 기회 창출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시민 대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