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책 맡아

▲ 김종원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조직위원장(축제 연출가)이 제11회 양구 배꼽축제 총감독으로 위촉됐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2018 배꼽축제 총감독에 김종원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조직위원장을 선정해 지난 27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총감독은 지난해 처음 배꼽축제 총감독으로 위촉돼 축제의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인 ‘물’을 근간으로 ‘물총놀이’, ‘DJ 물놀이 페스타’, ‘물난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배꼽가요제’, ‘배꼽 개그 콘서트’ 등 내실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축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김 총감독은 “올해엔 양구군의 유명한 특산품인 수박을 이용한 메인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배꼽가요제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양구에서 물놀이 체험, 수상레저체험, 짚라인 체험 등 다채로운 레저 활동 및 관광이 가능한 만큼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청춘양구 배꼽축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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