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응급환자 대응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 남이섬은 오는 29일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춘천소방서 강촌119센터와 연계해 ‘응급환자 대응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자료사진=남이섬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남이섬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동안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춘천소방서 강촌119센터와 연계해 ‘응급환자 대응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연간 약 300만명이 방문하는 국제적 관광지에 근무하는 남이섬 주요 보직자들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춘천소방서 강촌119센터에서 파견된 요원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이 이뤄진다.

또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초기진화 요령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안전사고 대처요령도 함께 숙지하며,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과 강사와의 질의응답 속에 실제사례를 공유하면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용석체 기획총무파트 팀장은 “남이섬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관광을 하실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더불어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 관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이섬은 ‘안전사고 제로, 안심관광 달성’을 목표로 직원들에게 올바른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 4회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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