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록학원, 당분간 직무대리 체제로 학교 운영

▲ 학교법인 양록학원은 지난 19일 주원섭 강원외고 교감을 교장 직무대리에 임명했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학교법인 양록학원(이사장 전창범 양구군수)은 주원섭 강원외고 교감을 교장 직무대리에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제3대 최승명 교장이 퇴임함에 따라 양록학원은 강원외고 학사일정의 공백 없이 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원섭 교감을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전창범 이사장은 “주원섭 교장 직무대리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서 강원외고의 지속적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주 교장 직무대리는 양구 대암중 출신으로, 춘천고와 강원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고, 강릉고와 강원과학고, 강원외고 선임교원 등으로 근무해왔으며, 강원외고 초대 교감으로 부임해 학교의 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했다.

주원섭 교장 직무대리는 “훌륭하신 전임 교장 선생님들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학교 구성원의 힘을 모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강원외고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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