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및 아시아 최초로 설상경기에서 값진 첫 메달을 획득한 정선출신 배추보이 이상호(오른쪽) 선수가 20일 모교인 강원 정선군 사북고등학교를 찾아 홍돈진 교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및 아시아 최초로 설상경기에서 값진 첫 메달을 획득한 정선출신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가 20일 모교인 강원 정선군 사북고등학교를 찾아 홍돈진 교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상호 선수는 지난 2014년 사북고등학교를 졸업(39회)하고 한국체대에 진학해 체육을 전공, 지난해 4월 모교에서 교생 실습을 하기도 했다.

이상호 선수는 운동과 병행하면서 올 하반기에 한국체대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에도 열심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선수는 후배들에게 “소중한 꿈과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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