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한반도 뗏목마을에서 경북 예천 감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생 진로탐색 농촌체험교실이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는 오는 20일까지 중학생 진로탐색 농촌체험교실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오는 4월~11월까지 전국 중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진로탐색 농촌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진로탐색 농촌체험을 발굴·운영해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끼를 찾아주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농촌체험교실은 ‘자유학기제, 농촌에서 꿈과 끼를 찾자’라는 주제로 직업체험 6종, 농촌문화체험 13종, 외국문화체험 3종 등 3유형 21종으로 진행된다.

또한, 직업체험에는 농부체험, 도자기 공예가 체험, 라디오 방송진행자 체험, 벅스 푸드사 체험, 수상레저 안전지도사 체험, 신문기자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또, 농촌문화체험에는 전통음식 만들기, 생태문화체험, 외국문화체험에는 인도음식 및 의상 체험 등 인도문화 체험이 지역 내 체험마을과 농장, 박물관 등에서 다양하게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영월군농촌체험종합홈페이지 동강따라 영월여행 및 기술진흥과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농촌체험마을과 농가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객 모두 만족하고 감동하는 농촌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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