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에서 박선규 영월군수,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자문위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복지 및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및 능력개발 사업, 일ㆍ가정 양립 지원 사업, 기타(영월군 특화사업, 공동육아활성화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등)사업 총 5개 분야이다.

영월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19일~23일까지 주민생활지원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4월에는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실무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영월군 양성평등기금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1개 단체에 1억 3천여 만원이 지원됐다.

권순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양성이 평등하고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발굴돼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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