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제를 꿈꾼다’ 출판기념회 성황

▲ 최상기 전 인제부군수의 출판기념회가 9일 오후 인제웨딩홀 다미뷔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최상기 전 인제부군수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6ㆍ13지방선거에 인제군수로 출마할 최상기 전 인제부군수의 출판기념회가 9일 오후 인제웨딩홀 다미뷔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책 ‘새로운 인제를 꿈꾼다’는 저자가 부군수로 공직을 마치고 정치인과 인제군민으로 살아오면서 마을 사람들과 묻고 답한 것을 정리한 책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국회의원)과 조일현 홍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 지역위원장, 김장준 전 인제군수, 이기순 전 인제군수 등 인제군민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것이 최고의 소통이라고 생각”하며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미래의 큰 뜻을 펼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를 준비 중인 우상호, 박영선 의원과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정우 의원, 강원도의 유일한 민주당 지역구 의원인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시을)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축사에 나선 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은 “오늘은 2018 패럴림픽 개막일이다. 패럴림픽 올림픽 참가 자체가 금메달”이라며 “최상기 전 인제부군수를 비롯한 오늘 참여자들도 금메달을 따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냈다.

북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최상기 전 부군수는 “인제에 사는 우리 이웃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변화를 원하는 지 ‘한 번 들어보자’ 라고 시작된 프로젝트가 책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혼자 꾸면 그저 꿈이지만, 여럿이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고 말했다.

최 전 부군수는 인제군 기획감사실장, 인제 부군수를 역임했고,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강원 영서북부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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