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민과 함께 남북통일 염원

 북한응원단, 인제군 공연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응원을 위해 방남한 북측 응원단이 23일 강원 인제에서 깜짝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간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인제군민들에게 보답 하고자 무료 공연을 마련한 것이다.

북측 응원단은 지난 7일부터 인제 스피디움에 머물면서 평창과 강릉을 오가며 응원과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반갑습니다’로 무대를 연 북한응원단의 공연은 ‘아리랑’, ‘고향의 봄’, ‘까치까치 설날’, ‘다시 만납시다’ 등 익숙한 노래와 화려한 율동을 선보였다.

1300여 명의 군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40여분간 진행된 이날 공연장에서는 노래와 율동이 끝날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화답하기도 했다.

오영철 북한응원단장은 “우리 응원단을 환대해준 인제군민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우리가 준비한 소박한 공연이 통일을 부르는 대합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북측 응원단이 인제군에 머물게 된 것은 매우 뜻밖의 일이며 또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깜짝 공연으로 준비 되었지만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남북 화합의 한마당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을 찾은 북측 응원단이 버스에서 내린 뒤 공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을 찾은 북측 응원단이 버스에서 내린 뒤 공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북측 응원단 공연’을 찾은 지역주민들이 응원단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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