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보건소가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엄마의 마음으로 오가닉 인형만들기’ 프로그램(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소장 손영희)는 임신, 출산, 양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경제효과와 출산분위기 확산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육아용품 나눔의 공간 ‘아바물’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육아용품 나눔의 공간 ‘아바물’은 유모차, 장난감, 아기옷, 동화책 등 육아용품을 아이들이 커서 필요 없게 된 가정에서 기부 받아 육아용품이 필요한 가정에 배부, 교환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자녀가 자라고 나면 버리기도 아깝고, 보관하기도 불편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육아용품들을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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