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인제 5대 명품인 곰취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인제 5대 명품인 곰취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제 곰취는 해발고 400~800m 정도의 고지대에 위치해 청정 곰취생육에 적합한 지형적 여건 속에서 특유의 향과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인제군은 지난 2011년 지리적표시등록을 완료하였으며, 2014년부터 올 12월 말까지 인제곰취명품화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명품인 곰취 홍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해 TV, 라디오 광고, KTX매거진 잡지홍보 등을 통해 홍보ㆍ마케팅을 펼쳤으며, 올해는 KTX 용산역과 서울~경기 광역버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외부 홍보 활동 또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올해부터 제철시기가 지난 곰취를 수확ㆍ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식품연구 관련단체와 함께 가공식품 개발을 진행,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거래장터 운영과 각종 박람회를 통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과 곰취의 안정적인 판로확보ㆍ지원 등 수도권의 소비자와 직접 연계하여 농가 소득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 지역의 전략 품목인 곰취 생산물의 홍보활동을 강화해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인제곰취 명품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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