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이준학 경감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교육, 도로환경개선, 각종 예방활동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6년도 대비 교통사고 발생은 30.4%, 부상자는 32.2%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사망사고 1건 증가)
특히 2017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제로를 달성했다.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속도위반 단속 장비를 추가 설치, 일정시간 마다 단속장소를 이동 운영하는 스팟식 단속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기울이게 하여 대형사고를 방지했다.
또한, 상습 교통사고 구간에 대해 지자체와 협업해 약 22억의 예산을 투입, 태연주유소에서 한보3단지 구간 도로정비, 피재(삼수령재) 추락방지 가드레일 5.2km 설치, 횡단보도 LED전광판 76개소 신설 등 도로환경개선에 노력했다.
또,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어린이, 노인 및 각종 단체 약 3,1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는 경찰서,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공동체 치안을 펼친 결과였으며 시민들의 향상된 교통질서 준수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해 태백경찰서는 교통사고 감소와 더불어 시민들이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출ㆍ퇴근 시 상습 교통체증구역에 대한 신호등 연동화 운영 및 교통관리 근무,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시내구간을 보행자 중심의 환경개선으로 교통이 안전한 제일의 태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