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리’ 정선아리랑 연주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ㆍ폐막식 음악감독이자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인 ‘양방언 Echoes for PyeongChang 콘서트’가 17일 강원 강릉아트센터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ㆍ폐막식 음악감독이자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인 ‘양방언 Echoes for PyeongChang 콘서트’가 17일 강원 강릉아트센터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 가락이 전 세계에 울려 퍼져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데 이어 이날 콘서트에서도 정선아리랑이 연주되어 1천여 관람석을 가득매운 관람객들에게 다시한번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방언 콘서트에서는 정선아리랑 현악4중주 연주와 소리꾼 권송희의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정선아리랑 가창곡을 선보였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ㆍ폐막식 음악감독이자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인 ‘양방언 Echoes for PyeongChang 콘서트’가 17일 강원 강릉아트센터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이날 콘서트는 정선아리랑을 시간과 장르를 넘어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 것은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만든 Echoes for PyeongChang과 2020 도쿄 패럴림픽 다큐멘터리 주제곡 ‘Who I Am’이 연주됐다.

또한, 2002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Frontier’, ‘Flowers of K’, ‘Dream Railroad’ 등 양방언의 대표곡들을 한국과 일본, 미국 연주자들로 구성된 14인조 멤버들이 동계올림픽과 어울리는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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