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ㆍ공립대학 중 유일하게 획득

▲ 강원대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등 7개로 이루어진 평가 부문 중 ‘청렴생태계 조성’ 및 ‘청렴문화 정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ㆍ공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강원대는 팀장급 이상 ‘청렴 TFT’를 연중 수시ㆍ운영하여 반부패 수범사례를 적극 발굴하였고, 강원도민 대상 청렴 캠페인, 도내 4개 기관 합동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올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부패척결 시책 추진에 내실을 기함은 물론 청렴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투명하고 정의로운 교육행정 구현에 앞장서는 강원대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국민권익위에서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부패방지 노력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국ㆍ공립대학 등 2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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