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에 참여한 가톨릭관동대와 K-정나눔, 외국인 참가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제공)
【강릉=참뉴스】박기우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 중인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Knitting for you)이 13일 오후 관동하키센터가 위치한 가톨릭관동대학교 유니버스텔 7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천명훈 가톨릭관동대 총장과 (사)K-정나눔 엄창섭 이사장, 김철래 강릉부시장,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장(기획실장) 등이 참여해 NOC(국가올림픽위원회) 어시스턴트 미쉘 킴(여)과 일본 러시아 선수단 대표 등 10명에게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하고 한국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천명훈 총장과 엄창섭 이사장 등은 환영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임원, 관광객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다시 강릉을 찾아올 수 있는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도리를 전달받은 선수들은 “동계스포츠의 축제인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의 친절한 미소와 환대를 마음에 담고 기억하겠다”며 “이번 올림픽이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한 만큼 성공올림픽이 되길 희망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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