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민의 날 기념

 제13회 삼척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삼척종합예술축제가 한국예총 삼척지회 주최로 10일부터 삼척문화예술회관 및 죽서루 등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10일에는 도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청소년 창작뮤지컬 ‘뺀지와 철조망’ 공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1시와 1시30분 2회에 걸쳐 펼쳐진다.

 12일부터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사진협회 삼척지부의 주관으로 사협회원들의 사진작품전시회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제2전시실에서는 미술협회 삼척지부의 주관의 정기 회원전이 열린다.

 또 주말인 10월 13일에는 제10회 환선제가 환선굴 제2주차장에서 개최된다. 동양최대의 석회동굴인 대금굴과 환선굴 관광객의 안전과 삼척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윷놀이, 줄다리기,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 공연이 저녁 7시에는 삼척윈드오케스트라 및 현악합주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죽서루 경내에서는 제24회 동안 이승휴 전국학생 백일장이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날 저녁 7시 30분에는 엑스포타운광장에서 시민노래경연 및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죽서가요제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제31회 문인협회 가을 시낭송회가 함께 열린다.

 이밖에도 전국시조경창대회가 15일 16일 양일간 개최되며, 15일에서 19일까지 중국 동영시의 한·중예술교류단 방문공연과 극단 해밀 뮤지컬 공연이 잇따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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