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중앙 메아리’에 아기 사진 게재

▲ 양구군은 ‘국토정중앙 메아리’에 신생아의 출생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아기의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인구 증가와 출산 장려를 위해 군이 발행하는 소식지인 ‘국토정중앙 메아리’에 신생아의 출생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아기의 사진을 게재하기로 했다.

게재는 최근 3개월 내 출생한 신생아의 부모나 가족이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로 양구군청(자치행정과 군정홍보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하는 전원에게 신생아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접수 분부터 지난 10일 발행된 2월호에 처음으로 게재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아기의 탄생을 부모와 가족뿐만 아니라 소식지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조금이나마 인구증가와 출산장려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이것을 계기로 더욱 많은 아기의 울음소리를 주위에서 들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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