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사흘간

 동해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번영을 염원하는 한마당 축제인 제23회 동해무릉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동해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해무릉제위원회(위원장 김형순)가 주최.주관하고 동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 학생, 관광객 및 각급 단체 등 3만 여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무릉제는 12일 개회식 및 경축공연을 시작으로 제례행사, 민속행사, 민속경기, 체험행사, 축하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전야제 행사로 11일 김덕수 예인 50주년 기념공연 ‘Korea Beat Stream’이 펼쳐진다.

 또  민속기념품 만들기 등 18종의 민속체험행사, 119 치아 봉사단 등 10종의 웰빙체험행사, 미니 북 만들기 등 20여종의 책 체험 행사, 물레시연, 토피리어 등 기획체험행사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제23회 동해무릉제의 성공적인 개최가 동해시의 민속예술 재현과 동시에 가족단위 관광객 및 시민참여를 위한 체험 위주의 가족참여형 축제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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