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1함대 장병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9일 강릉시 올림픽 경기장에서 보안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강릉=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올림픽 기간 중 강릉시 빙상 경기장에서 보안 검색 및 시설 경비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군 1함대는 지난 5일부터 장병 150여명을 강릉 올림픽 경기장에 투입해 출입 인원 및 차량에 대해 철저한 보안 검문 검색을 실시하고 시설 안전 등에 대한 임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경기장 일대의 초소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경기장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며 거동 수상자 등에 대한 보안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해군 1함대 헌병대대장 김기진 중령은 “해군 1함대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올림픽 조직위와 협조해 보안 검문 검색 등 경기장 일대의 경비 임무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군 1함대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군사적으로 적극 지원하기 위해 동해 원거리 해상에서부터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시 강릉항 인근 해상의 연안 경계까지 함정, 항공기 등 전력 운영을 강화하여 동해로 진입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철저한 검문 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상 경비작전, 해상 대테러 작전 등 확고한 해상경계태세를 유지하며 올림픽 성공 개최를 군사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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