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장을 환히 밝힐 성화가 7일 개최지인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 첫 번째로 입성해 정선 레일바이크 철로 위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환히 밝힐 성화가 7일 아리랑의 수도 정선 레일바이크에서 철로 위를 자전거를 타고 힘차게 달렸다.

이날 이색 성화봉송 행사는 김옥휘 군의장의 성화봉 점화를 시작으로 정선군청 곽성환 주무관이 봉송주자로 나서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 구간을 달리는 이색성화 봉송이 펼쳐졌다.

이색 성화봉송은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풍경열차 타고 철길 위를 달리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평화올림픽, 세계의 평화를 기원했다.
▲ 강원 정선군의회 김옥휘(오른쪽) 의장이 7일 정선 레일바이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환히 밝힐 이색 성화봉송 행사에서 첫 봉송주자로 나선 정선군청 곽성환 주무관 성화봉에 점화를 하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장을 환히 밝힐 성화가 7일 개최지인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 첫 번째로 입성한 가운데 정선 레일바이크에서 이색 성화봉송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또한, 구절리역에서는 성화봉송 환영을 위해 여량초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해 개미, 배짱이, 개구리, 무당벌레, 꿀벌 등 귀엽고 깜찍한 곤충 캐릭터 의상을 입고 환영 퍼포먼스 연출과 함께 학부모 동아리에서는 추억의 고무줄 짱언니 공연, 어우리풍물회의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환영행사가 열렸다.

이날 성황봉송 환영행사는 공연단을 비롯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미소로 성화봉송 주자를 응원하며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열띤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정선 레일바이크는 정선 여량면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철길 위로 자전거를 타고 7.2km 구간을 달리며 아름다운 자연, 맑은 물, 시원한 공기와 함께 청정자연의 풍광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3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국내 최고의 관광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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