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동안 밝혀 줄 성화가 오는 30일 홍천군 홍천읍 도시산림공원에 도착한다. (자료사진)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동안 밝혀 줄 성화가 오는 30일 홍천군 홍천읍 도시산림공원에 도착한다.

성화봉송로는 총 9구간 26.9㎞(주자 8.5㎞, 차량 17.8㎞, 스파이더 0.6㎞)이며, 성화봉송 주자는 46명으로 첫 주자는 해밀학교 이사장인 가수 인순이씨이며, 최종주자는 동면 동화중학교 양궁선수 용혁중 선수가 선발됐다.

또 홍천군에서는 민ㆍ관ㆍ군이 함께하는 행사 추진을 위해 성화 봉송로 구간별로 주민, 기관ㆍ사회단체, 학생, 군장병, 공무원 등 2018명을 성화봉송 환영응원단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주자 터치 구간별에 성화봉 전달인사로는 홍천군수, 홍천군 의회의장, 육군 제11기계회보병사단장, 홍천경찰서장 등이다.

성화봉송 최종 구간인 토리숲에서 지역축하행사가 당일 오후 5시부터 열리고, 주요행사로 사전 붐업 퍼포먼스, 개막 및 축하 공연, 성화 도착행사, 폐막식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축하 공연팀으로 11사단 난타, 시니어 예술단 민요, 프리젠팅 파트너(코카콜라) 공연, 댄스 플래시몹(가온), 가수 인순이씨가 출연예정이다.

한편 사전에 안전사고대비를 위한 소방, 전기 안전점검 실시,폭설시 성화봉송로 및 지역축하행사장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며, 방한대책으로 지역축하행사장에 대형 난로 설치, 온음료 및 핫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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