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전역에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 전달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환영행사가 열린 가운데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인 태권도 스타 이대훈 선수가 최문순 화천군수, 최진규 화천군의회 의장과 함께 성화에 불을 밝히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22일 강원도 화천에서 ‘평화의 불꽃’을 전했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슬로건으로 제주도와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를 거쳐 경기도와 서울을 달린 성화의 불꽃은 지난 21일부터 강원도에서 봉송을 시작했다.

성화의 불꽃은 강원도 18개 시ㆍ군을 달린 후 다음달 9일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화천을 찾은 성화봉송 행렬은 세계 평화의 종을 시작으로 전망대 쉼터까지 14km를 평화 테마 자전거 스페셜 봉송을 진행하며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했다.

평화의 종은 분쟁의 역사를 겪은 60여 개국의 탄피 37.5t으로 제작한 5m 높이의 종으로 세계분쟁 종식과 평화생명을 기원한다.

이 외에도 성화봉송단은 화천 인공폭포부터 회전탑, 화천 청소년수련관 등 8.1km를 달리며 화천군 전역에 성화의 불꽃이 가진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송에는 88올림픽 당시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한 이들을 비롯해 운동선수, 교사, 작가 등 다양한 주자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과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이대훈 태권도 선수, 강원도에서 조정을 가르치고 있는 조정 코치, 크리켓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선수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성화의 불꽃은 화천 청소년수련관까지 봉송된 후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주자 오세개(가운데)씨가 최문순 화천군수(왼쪽)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주민들이 응원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성화봉송 주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성화봉송 주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인공폭포 앞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군장병들이 응원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성화봉송 주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성화봉송 주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성화봉송 주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인 태권도 스타 이대훈 선수가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인 태권도 스타 이대훈 선수가 발차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인 태권도 스타 이대훈 선수가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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