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수학여행 유치지원비 3천만원 확보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은 2018년도 수학여행 유치지원 예산을 3000만원 확보해 수도권 수학여행단 유치 지원사업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수도권 수학여행단 유치 지원금으로 1인당 5만원 지원이라는 획기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수도권 교육여행 재방문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사)홍천군 농촌체험관광협의회(회장 이욱희)는 10개 마을간 네트워크를 통하여 차별화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2018년에는 시군간 네트워크를 통한 강원도 단위 특화된 수학여행 프로그램으로 도단위 홍천군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연초 학사 일정에 맞추어 홍보물을 발송하여 신청을 받은 후 2차로 후반기의 수요에 따라 추경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며, 전년도에도 전반기 신청자 증가로 후반기에 긴급 예산을 반영했다.

또 홍천군체험마을에는 작년에 8개 학교가 4개 마을에 700여명이 다녀가 1억의 매출을 올렸다.

홍천군 관계자는 “해마다 학교의 재방문이 늘어나는 것은 지역연계 관광지와 특색 있는 체험마을만의 소규모 테마형 프로그램과 함께 군의 행정적 지원으로 학교와 학부모, 학생 등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홍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는 18일 연시 총회를 시작으로 마을 사무장의 안전관리 교육 및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 연계상품 발표 등 18년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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