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주거단지 청소인력 감소, 수거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분리배출 및 수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생활쓰레기 거점수거시설(클린하우스)을 설치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생활쓰레기 거점수거시설 설치사업은 클린하우스 조성 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유지ㆍ관리 참여를 유도해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깨끗한 배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클린하우스 대상지 선정 시 지역주민 동의여부, 부지확보 여부, 인구밀집 지역 등 거점수거 전환에 따른 기대효과가 큰 지역을 우선순위로 정해 클린하우스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클린하우스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조성해 장기적으로 불법투기도 방지하고 배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클린하우스가 현재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깨끗한 배출환경이 유지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유지관리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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